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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삶

가지 효능, 강력한 항암효과

4월부터 8월까지 제철인 가지는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브로콜리나 시금치보다 뛰어날 정도로 항암효과가 좋은 채소라고 합니다. 물컹한 식감 때문에 손이 잘 안 가는 채소라 잘 안 먹게 되던데 이제부터 열심히 먹어볼까 합니다. 

 

그럼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는 가지의 여러 효능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지 효능

항암효과

가지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항암효과에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로 시금치보다 2배나 많아 무려 80%로 높아 암세포가 생성되거나 전이되는 것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한 연구자료에서는 가지 추출액이 8종류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고 했습니다.

 

 

 

성인병 예방

가지의 보라색 색소인 안토시아닌계의 히아신과 나스닌이라는 성분은 혈관 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해 암이나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혈압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피를 맑게 해 주기 때문에 고지혈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염증 개선

옛날부터 구내염의 특효약으로 불려 온 가지는 열을 식혀주고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힌다고 알려졌는데요, 피부 궤양이나 피부염, 사마귀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유선염이 있을 때 가지 가루를 바셀린에 개어 발랐던 환자가 완치되었다는 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그늘에 말린 가지 꼭지를 달인 즙은 편도선염이나 맹장염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해열 작용

가지는 차가운 성질을 지닌 채소라 평소 열이 많은 사람에게 열을 내려주는 기능을 하며, 특히 감기로 인해 열이 났을 때 가지를 먹으면 해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열로 인해 정신이 혼미할 때 먹으면 정신을 맑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켜 줍니다. 단, 몸이 찬 사람은 가지를 많이 드시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눈 건강

가지에 함유되어 있는 나스닌 성분은 눈 안에 있는 망막의 로돕신을 활성화시키는 기능이 뛰어납니다. 로돕신은 눈의 피로를 완화하고 노안을 예방하며, 시력증진, 백내장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변비 예방, 다이어트

가지는 100g당 16kcal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 수분과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줍니다. 가지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변비를 개선해줄 뿐 아니라 장내 노폐물을 제거해 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가지 고르는 법

가지를 고를 때에는 꼭지 끝이 싱싱하고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르며, 표면은 매끈하고 들었을 때 너무 가볍지 않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색은 검보라색으로 선명하고 광택이 있는 것으로 고릅니다.

 

가지 보관법

가지는 저온에 보관하면 속살 색이 검게 변하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냉장 보관할 때는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고 시들기 전에 사용해야 합니다.

 

 

 

가지 먹는 법

 

가지의 영양성분은 열에 강해서 가열 조리에도 최적입니다. 특히나 불포화 지방산 중 하나인 리놀산과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E가 풍부해 식물성 기름으로 볶아 조리하면 항산화력이 커져 약효가 강해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