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철음식 12가지 & 효능

 

 

 

안녕하세요 어제는 7월 제철과일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그에 이어서 오늘은 7월 제철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 제철음식으로 저번 6월 제철음식에 소개했던

오이(4~7월), 장어(5~7월), 병어(5~8월), 근대(6~8월), 감자(6~9월)는 7월 체절 음식에도 속하는데요,

5가지 음식 외에도 더 많은 7월 제철음식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7월 제철음식

 

 

가지 (4~8월)

가지의 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 색소인 히아신과 나스닌이 풍부해 혈관의 노폐물 제거와 항암작용에 효과적입니다. 또 수분과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가지를 조리할때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리놀산과 비타민E의 흡수율을 높여 준다고 합니다.

 

 

농어 (6~8월)

7월 농어는 바라보기만해도 약이 된다는 옛말이 있듯이 여름에 잡힌 농어는 다른 어류보다 단백질 함량이 월등히 높아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꼽힙니다. 또 비타민,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해 몸이 허약한 아이나 산모들 원기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A, D와 각종 필수 아미노산은 기억력 회복, 치매 예방에 좋고, 뇌기능을 활성화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갯장어 (6~8월)

여름에 제격인 회로 많이 먹는 갯장어는 단백질이 풍부해 지친 여름날 최고의 보양식이라 할수 있습니다.

다른 장어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데, 특히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글루탐산이 가장 많으며, 이 성분이 갯장어의 특유함 맛을 냅니다. EPA와 DHA의 함량이 높아 혈관에 생기는 혈전을 예방하는 데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단백 식품이지만, 100g당 195kcal로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시에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도라지 (7~8월)

쌉쌀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좋은 도라지는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으로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주요 성분인 사포닌은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좋습니다. 가래를 삭이고 혈당과 콜레스테롤도 낮춰줘 고혈압 예방에도 좋습니다.

 

 

옥수수 (7~9월)

씹는 맛이 좋은 옥수수는 쌀, 밀과 함꼐 세계 3대 식량 작물 중 하나로 탄수화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개선에 좋은데요, 지방 함량도 적어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지만, 비타민과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해서 옥수수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옥수수에 부족한 성분을 보충해주는 라이신이 풍부한 콩, 트립토판이 풍부한 우유, 고기, 달걀 등과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열무 (7~9월)

어린무라는 뜻의 열무는 주로 김치로 많이 담가 먹는데 특히 여름철 열무의 시원한 맛은 식욕을 돋워줍니다. 열무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적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B군, 비타민C, 베타카로틴,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원기회복에 좋고, 혈압을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열무와 보리밥을 함께 먹으면 열무의 풍부한 비타민, 무기질과 보리밥의 탄수화몰, 식물성 단백질을 모두 섭취할 수 있어 같이 드시면 좋습니다.

 

 

 

갈치 (7~10월)

갈치는 살이 희고 부드러우며 지방이 많지만 담백하고 맛이 좋아 소금구이나 양념구이, 찌개, 고급어묵의 원료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갈치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어느 정도 지방이 있어 과다 섭취만 하지 않는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필수 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된 단백질 식품이고, 특히 라이신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 좋습니다.

 

 

이상 7월 제철음식에 대해 효능과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7월 제철과일들도 포스팅 해놨으니 한번 보시고 꼭 챙겨드셔서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2020/06/20 - [건강한삶] - 7월 제철과일 12가지와 효능

7월 제철과일 12가지와 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