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철과일 12가지와 효능

 

이제 곧 7월이라 본견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 같은데요. 더울 때는 입맛도 없고 체력도 더 떨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7월 제철과일 알아보고 잘 챙겨 드셔서 입맛도 돋우고 건강도 챙기시는 게 어떨까요?

저번 포스팅에서 6월 제철과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거기에 소개했던 앵두(6~7월), 산딸기(6~7월), 복분자(6~7월), 살구(6~7월),참외(6~8월),오렌지(6~10월)는 7월에도 제철과일로 손꼽힌답니다. 

 

2020/06/18 - [건강한삶] - 6월 제철과일 9가지와 효능

6월 제철과일 9가지와 효능

앵두, 산딸기, 복분자, 살구, 참외, 오렌지의 효능은 저번 6월 제철과일 효능에 설명드렸으니 참고하시고,오늘은 그 외 다른 7월 제철과일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7월 제철과일

 

복숭아 (7~8월)

복숭아는 대표적 알칼리성 식품으로 종합영양제라고 불리는데요, 비타민A와 C, 유기산이 들어있어 면역력을 키워주고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줍니다. 복숭아의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은 가래, 기침에 좋고, 풍부한 수분과 비타민은 피로 해소,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또한, 발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해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복숭아 껍질에 섬유소가 많아 껍질째 먹는 것이 좋지만, 복숭아 털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두 (7~8월)

자두에는 식이섬유와 펙틴,이사틴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 개선에 탁월합니다. 비타민C도 풍부한데요,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 노화도 방지해 줍니다.

또 비타민A와 안토시아닌도 풍부해 눈질환을 예방하고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찬 성질의 음식이라 과다섭취시 배탈이 날 수 있으니 적정량 드시길 바랍니다.

 

 

 

수박 (7~8월)

수박은 여름철 대표 과일로 수분과 당분이 많으며, 비타민과 무기질도 풍부해서 피로 해소에 좋고, 체내 단백질 분해를 도와주고 이뇨작용에도 효과적이어서 붓기 제거나 체중감량에 효과적입니다. 수박의 빨간 속에는 리코펜 성분이 풍부해 전립선암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 리놀렌산도 많아 동맥경화와 고혈압에도 좋습니다.

 

 

청포도(7~8월)

청포도는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과일입니다.

청포도의 올레놀알데하이드, 올레논산 등의 성분이 잇몸질환과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폴리페놀이 풍부해 전립선암, 피부암, 간암 등 발암을 억제하고 비정상 세포의 증식을 억제해 항암작용에 효과적입니다. 또 칼륨이 체내 각종 노폐물과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 방울토마토 (7~9월)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에도 꼽힐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식품 중 하나인데요,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합니다. 또 루틴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춰줘 고혈압에도 좋습니다. 비타민A와 C도 풍부해 토마토 4개를 먹으면 하루 권장량을 채운다고 합니다. 진한 붉은색을 띠는 완숙일수록 비타민A, C, 라이코펜이 더 풍부하다고 합니다.

방울토마토는 일반토마토에 비해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은 2배 이상, 비타민B2는 3배 이상, 비타민C는 2배 이상, 그 외 칼슘 칼륨도 더 풍부해 영양가가 더 높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7~9월)

눈건강에 좋은 슈퍼푸드로 잘 알려져 있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 예방과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 등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안토시아닌과 비타민A는 망막염과 백내장 예방, 시력보호 등 눈질환에도 효과적입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좋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블루베리는 냉동보관하면 안토시아닌 농도가 더욱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냉동 보관하여 드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