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월도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랐네요. 7월 여름이 시작되면 어떻게 더위를 견딜지 올여름은 작년보다 더 덥다고 하는데 다가올 더위를 잘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는 6월 제철과일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 제철과일에 이어 제철해산물, 제철 채소 등 제철음식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제철음식 & 효능
소라 (3~6월)
소라에는비타민A, B, E 그리고 아스파르트산 성분이 풍부하여 체지방 감소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 이노시톨 성분이 풍부해 폐경기에 부족한 호르몬을 공급해 주며 근육의 회복을 도웁니다. 소라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열을 내려주고 갈증을 멎게 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합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간에 좋아서 술독도 잘 해독해 준다고 합니다.
비트 (3~6월)
비트에 대표적인 붉은색소의 베타인 성분이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며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생리불순이나 갱년기 여성들에게도 좋고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세포손상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에도 탁월해 암 예방과 염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비트에 포함된 철분은 적혈구 생성 및 혈액조절에 효과적이어서 빈혈을 예방하는데도 좋습니다.
참다랑어 (4~6월)
참치라고도 불리는 참다랑어는 칼로리와 지방이 낮아 바다의 닭고기라고 합니다.
지방이 낮고 수분이 적어 횟감으로 이용되며 통조림이나 냉동식품으로 이용됩니다.
참다랑어에는 DHA, EPA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동맥경화 등 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오이 (4~7월)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철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해주는 음식으로 탁월합니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우리가 팩으로도 자주 애용하는 오이는 비타민C와 엽록소가 풍부해 미백효과와 보습효과에 도움을 주고 피부 진정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장어 (5~7월)
원기회복에 좋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 장어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관 내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그 외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뮤신 등 각종 비타민 성분이 풍부해 정력 회복에 좋고, 위장 점막을 보호해 소화를 돕는 효능도 있습니다. 또 눈에 좋은 비타민A가 풍부해 시력 회복과 야맹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병어 (5~8월)
흰살생선인 병어는 영양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어 소화가 잘되는 생선입니다. 노인, 환자들의 기력회복에도 좋고, 비린내가 없고 잔가시가 없어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불포화 지방산인 DHA와 EPA, 나이아신이 풍부해 빈혈, 동맥경화, 뇌졸중 등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근대 (6~8월)
근대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고 라이신, 페닐알라닌, 로이신 같은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건강에 좋습니다. 또 비타민A가 많아 야맹증이나 피부가 거친 사람, 성장발육이 늦은 어린이들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근대에 들어있는 질산염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또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감자 (6~9월)
땅속의 사과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로, 하루에 2개 정도를 섭취하면 비타민C의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체내에 불필요한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해 고혈압을 예방하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단, 감자는 열량이 낮지만 당지수가 높아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주의해서 섭취하셔야겠습니다.
2020/06/18 - [건강한삶] - 6월 제철과일 9가지와 효능
이상 6월 제철음식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6월 제철과일도 같이 보시고 남은 6월 동안 잘 챙겨 드셔서 다들 아프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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