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생약으로 쓰이는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몸이 차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영양소가 온몸으로 고루 전달되지 못합니다. 이런 점에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는 것도 암 예방하는데 중요한데 생강이 면역증진과 몸을 따뜻하게 하는 기능이 있어 암 예방뿐 아니라 발암 초기단계에서도 암을 억제하는 기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한 갱년기 우울증, 만성염증에도 좋은 생강의 더 많은 효능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생강효능
암 예방, 대장암 효능
생강에 들어있는 암예방 물질은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인데 이 성분들은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몸을 덥히고 강한 살균작용을 합니다. 특히 진저롤은 발암 초기 단계에서 암을 억제한다고 밝혀졌습니다.
또 동물실험에서는 대장암 발생을 30% 낮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장을 연동시키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하고 대장암에도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목감기 효과
발한, 해열 작용이 뛰어나 초기 감기에 효과적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도 뛰어나고 기침이나 목의 통증을 억제하는 작용도 합니다. 또한 살균 작용도 있어 바이러스 퇴치에 효과적입니다.
식욕증진, 소화촉진
요리의 풍미를 더해주는 생강의 향에는 식욕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는데 생강에 함유되어 있는 쇼가올과 같은 매운맛 성분에도 같은 효과가 있어서 식욕을 돋워 줍니다. 또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소화흡수에도 도움을 줍니다.
냉증 개선
냉증은 여성 특유의 증상으로 여성호르몬의 불균형, 신진대사 기능의 쇠퇴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냉증은 신경통이나 방광염을 잘 유발하는 것 외에도 불임이나 유산의 원인이 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한데 생강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기 때문에 냉증에서 오는 두통, 설사, 생리 이상에 효과적입니다.
구역질, 멀미 예방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에 항균 살균 작용이 있어 구역질을 멈추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 줘서 내장의 한기가 원인인 구역질에 잘 듣습니다. 멀리 여행을 가기 위해 오랜 시간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생강 진액을 드시면 멀미를 막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 부작용
생강이 좋다고 무작정 남용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운데요,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가 되어서 위점막에 손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생강 자체에 열이 많아 혈압이 높거나 흥분을 잘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이미 당뇨치료제를 복용하시는 분들은 혈당 수치를 이중으로 떨어뜨릴 수 있으니 꾸준히 혈당체크를 하면서 조절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혈액응고가 잘되지 않아 치료를 받는 분들도 생강 섭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치질환자가 생강을 먹으면 혈관이 확장되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생강은 구역질을 멈추는데 효과적이라 임신 초기에 입덧 치료에 좋지만 입덧이 지난 후에는 생강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을 많이 섭취하면 자궁수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tip) 생강은 생선의 비린내 제거는 물로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과 비브리오 균을 없애는 살균효과가 있어 생선회나 초밥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생강 고르는 법
생강은 한 덩어리에 작은 조각이 여러 개 붙어 있어 육질이 단단하고 크며, 황토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이 옅은 갈색을 띠고 윤기가 있으며 주름 없이 매끈한 것이 싱싱합니다. 모양이 둥근 것이 질긴 섬유질이 적습니다.
매운 향이 강하고 단단한 것을 고릅니다.
생강 보관법
상온에 두면 한 달 정도 보존할 수 있습니다. 껍질을 벗겨서 사용하고, 남은 것은 랩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언 채로 강판에 갈아 쓰면 됩니다. 생강을 잘 씻어 도톰하게 썬 다음 하루 정도 말려 수분을 없앤 다음 비닐팩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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