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예방식품 1위 마늘 효능

 

마늘은 한식뿐 아니라 양식에도 빠져서는 안 될 양념에 중요한 식품이죠, 예로부터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 백리'라고 불릴 정도로 만병통치약으로 여겨졌습니다.

슈퍼푸드에도 등재된 마늘은 암 예방 식품 1위로 그 효능이 대단한데요,

오늘은 마늘 효능과 고르는법, 보관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늘 효능 

 

항산화 및 암예방

마늘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의 원인인 정유성분이 항균 및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알리신은 마늘의 세포가 파괴될 때 생성되는 함황 화합물로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공격하는 살균작용을 합니다. 마늘을 기름으로 가열할 때 생기는 아조엔은 강한 항산화력으로 암 발생을 억제합니다. 세계 암 연구재단은 마늘이 위암과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을 정도로 암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정력강화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며, 이와 함께 허약 체질 극복에 도움을 주는 스코르디닌 성분이 함유되어 정력과 원기를 보강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항바이러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작용과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알리신이 비타민B 6과 결합하여 췌장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줘 혈당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관계 질환 예방

혈전을 막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며, 나트륨 배출 효과가 있는 칼륨이 풍부해 혈압 안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혈전을 용해시켜 심장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피로 해소

마늘에는 비타민B1, B2가 알리신과 결합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해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 해소에 도움을 주며, 근육 통증을 감소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늘 먹는 법

마늘을 생으로 먹으면 위에 무리를 주므로 굽거나 삶아서 먹는데, 만약 생마늘을 먹고 싶다면 물에 담가 두어 매운맛을 빼내면 먹기 한결 수월하십니다. 생마늘을 먹으면 알리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 마늘은 세포가 파괴될 때 유효 성분이 생성되므로 다지거나 찧거나 강판에 갈아서 쓰고, 조리할 때는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익혀서 먹는 경우에는 알리신이 줄어들지만 그 대신 노화방지에 좋은 영양소들이 증가하므로 어떤 식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으므로 하루에 2톨 정도가 적당합니다.

 

tip) 우유, 인삼, 생강, 꿀과 서로 보완 역할을 합니다.

 

 

 

 

 

마늘 고르는 법

 

겉껍질이 희고 두꺼우며 묵직하면서 탄력 있는 것을 고릅니다.

알이 둥글고 단단하며 크기가 고른 것이 싱싱합니다.

 

마늘은 한지형 마늘과 난지형 마늘로 나뉩니다.

 

한지형 마늘

북쪽 지방에서 재배하는데 마늘 쪽수가 6-8개로 알이 굵고 매운맛이 적으며 저장성이 좋습니다.

주로 생식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장아찌를 담글 때도 한지형 마늘이 적합한데, 5월 봄에 나오는 연한 것으로 겉껍질이 완전히 싸여 있고 분홍색을 띠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난지형 마늘 

남쪽 지방에서 주로 재배하며 마늘 쪽수가 8-10개로 많은 편이고 매운맛이 강합니다.

저장성이 낮아 주로 양념용으로 쓰입니다.

 

 

 

마늘 보관법

껍질 통째로 보관할 때에는 망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한 달 정도 가능합니다.

깐 마늘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지거나 강판에 갈아 비닐이나 랩에 얇게 펴서 냉동보관해두고 그때그때 필요한 양만큼 잘라 녹여 쓰면 편리합니다.